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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탄산음료와 과일주스, 당 함량 높아 주의해야2025-06-12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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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는 다이어트에 치명적인 음료다. 우선 탄산은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를 자극한다. 팔레스타인지구 비르자이트대 연구팀에 따르면, 탄산수를 마신 참가자의 그렐린 수치는 수돗물을 마신 그룹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주 마시면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돼 역류성식도질환으로 이어지거나 소화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탄산수가 아닌 탄산음료는 더욱 치명적이다. 열량, 당류, 지방 함량까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매일 한 캔 마신 사람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26% 높았다. 


과일주스를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중에 파는 과일주스를 무턱대고 마시면 당류를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립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국내에서 시판되는 925개 음료를 분석한 결과, 음료 한 개 당 평균 당류 함량은 15.4g이다. 제품 100mL당 당류 함량은 과일주스, 과채음료, 인삼과 홍삼음료, 혼합음료(물 등에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더해 음용할 수 있도록 한 음료) 순으로 높았다.
 

단백질, 신진대사 높여 다이어트에 도움

단백질은 다이어트 중 중요한 영양소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돕는 식품이다. 또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게다가 단백질은 분해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즉,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게 된다.

다만, 단백질도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1~1.2g이다. 60kg의 성인이라면 하루 60~7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넘는 단백질을 섭취하면 몸속에서 단백질을 분해하기 위해 간이 무리하고,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처리하느라 신장에 부담이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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